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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주의보! 열사병과 일사병 차이

by 체리쥬스 2025.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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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더워지는 여름, 체온 조절이 잘 안 되는 환경에서는 열사병일사병 같은 온열질환이 크게 늘어납니다.
특히 7~8월 폭염 시기에는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 정확한 구분과 신속한 응급처치가 중요합니다.

 

더운땅

✅ 열사병 vs 일사병, 무엇이 다를까?

구분 열사병 일사병
원인 고온 환경에서 체온 조절 기능이 마비되어 체온이 40도 이상 상승 땀을 과도하게 흘려 수분·염분 손실로 인한 탈진
핵심 특징 의식 저하고열, 땀이 나지 않음 심한 피로감, 현기증, 땀이 많이 남
위험도 생명 위협 있음 (응급상황) 생명 위험은 낮지만 방치 시 열사병으로 악화 가능
증상 혼란, 어지럼증, 의식 흐림, 경련, 피부가 뜨겁고 건조 두통, 구역질, 식은땀, 근육경련, 창백한 피부
체온 40도 이상 정상~약간 상승

 

✅ 이런 증상이 있다면 위험 신호!

🔴 열사병 의심 증상

  • 체온이 40도 이상 급격히 상승
  • 의식 혼란 또는 실신, 경련 발생
  • 피부가 붉고 뜨겁지만 땀이 나지 않음
  • 호흡이 빠르고 약해짐, 심한 두통

🟡 일사병 의심 증상

  • 땀을 지나치게 많이 흘림
  • 어지러움, 메스꺼움, 근육경련
  • 극심한 피로, 차고 축축한 피부
  • 맥박이 약간 빨라지고 갈증

✅ 열사병·일사병 응급처치법

1.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

  • 그늘, 에어컨 있는 실내, 차량 안은 금지 (밀폐 공간 주의)
  • 주변에 땅이 뜨거우면 돗자리나 옷 등으로 체온 전도 차단

2. 체온 낮추기

  • 옷을 느슨하게 벗기고, 부채질 또는 선풍기 사용 통풍 잘 되게 하기
  • 얼음팩 또는 젖은 수건으로 목·겨드랑이·사타구니 쿨링
  • 얼음팩 활용 시 혈관 밀집 부위에 대기
  • 생수병이 있다면 피부에 직접 부어도 좋음

3. 의식이 있다면 수분 보충

  • 이온음료, 식염 포도당 음료 권장
  • 물만 마실 경우 급하게 마시지 않도록 주의
  • 의식이 흐릴 경우엔 절대 음료를 주지 말 것!

4. 의식 저하 시 즉시 119 신고

  • 열사병은 골든타임 30분이 생사를 가릅니다
  • 자가처치만으로는 회복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즉시 병원으로 이송
  • 특히 다음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열사병 응급상황입니다:
    • 의식이 혼미하거나 실신함
    • 경련, 구토 반복
    • 피부가 건조하고 땀이 없음
  • 119에 신고 후, "열사병(또는 온열질환) 의심됩니다"라고 정확히 전달
  • 구조대 도착 전까지 체온 낮추는 작업 계속하기

🚫 주의할 점

  • 냉수욕이나 얼음물에 갑자기 담그는 건 금물!
    →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면 오히려 쇼크를 유발할 수 있음
  • 에어컨이 너무 강한 곳은 피하기
    → 심한 온도차로 저체온 상태가 될 수 있어요

젖은수건

✅ 기억하기 쉬운 3단계

1. 시원한 곳으로 → 2. 체온 낮추기 → 3. 119 신고

이 세 가지를 빠르게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습니다.


✅ 취약계층은 특히 주의하세요!

  • 노인: 땀 배출 기능 저하, 갈증 느끼는 감각 감소
  • 어린이: 체온 조절 능력이 미숙해 더 빠르게 위험
  • 만성질환자: 당뇨, 심장질환자도 온열질환에 더 취약
  • 야외 근로자, 운동선수, 캠핑족: 장시간 고온 노출 시 위험

✅ 폭염 대비 생활 수칙

  • 야외 활동은 오전 10시~오후 5시 피하기
  • 수분은 목마르기 전부터 조금씩 자주 섭취
  • 외출 시 양산, 모자, 밝은 색 옷 착용
  • 노약자 혼자 있는 공간은 자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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