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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이 시작되면 높은 습도와 불안정한 기온 변화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워집니다. 게다가 곰팡이, 세균, 바이러스 등이 빠르게 번식하면서 다양한 질환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입니다.
1. 곰팡이성 피부질환 (무좀, 완선, 어루러기 등)
📌 원인
장마철에는 습한 환경 때문에 피부가 축축하게 젖어 있고 통풍이 잘 되지 않아 곰팡이균(진균)이 쉽게 증식합니다.
⚠️ 주요 증상
- 무좀: 발가락 사이 가려움, 피부 벗겨짐
- 완선: 사타구니 주변 붉은 반점
- 어루러기: 목, 가슴에 하얗거나 갈색 반점
💊 치료법
- 항진균 연고 및 크림 사용
- 증상이 심할 경우 먹는 항진균제 처방
✅ 예방법
- 외출 후에는 반드시 발과 몸을 건조하게 유지
- 면소재 속옷과 옷을 착용해 통풍 유지
- 운동 후, 샤워 후에는 피부를 잘 말리기
- 공용 슬리퍼, 수건 사용 자제
2. 식중독 및 장염
📌 원인
높은 온도와 습도는 음식물에 살모넬라균, 노로바이러스, 대장균 등의 증식을 가속화시킵니다.
⚠️ 주요 증상
- 복통, 설사, 구토, 발열
- 탈수 증상
💊 치료법
- 가벼운 경우 수분 보충과 휴식
- 증상이 심하면 병원에서 수액 치료 및 항생제 처방
✅ 예방법
- 음식은 꼭 익혀 먹기, 날 음식 피하기
- 유통기한 지난 식재료 사용 금지
- 외식보다 집에서 만든 신선한 음식 섭취
- 손 씻기 철저히 하기
3. 호흡기 질환 (감기, 기관지염, 천식 악화 등)
📌 원인
습한 환경은 집먼지진드기, 곰팡이 포자가 번식하기 좋고, 이는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주요 증상
- 기침, 재채기, 가래, 호흡곤란
-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 악화
💊 치료법
- 증상에 따라 감기약, 기관지 확장제, 항히스타민제 사용
- 증상이 심할 경우 병원 진료 필요
✅ 예방법
- 제습기나 에어컨 제습 기능 사용
- 창문 자주 열어 환기시키기
- 카펫, 커튼 등 습기 머금는 물건 자주 세탁 또는 제거
- 침구류는 햇볕에 자주 말리기
4. 관절통, 두통
📌 원인
기압이 낮아지고 습도가 높아지면 관절 내 압력 변화가 생기고, 혈관이 확장되며 두통이나 관절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주요 증상
- 무릎, 어깨, 손목 등의 통증
- 묵직하고 지속적인 두통
💊 치료법
- 진통소염제 복용
- 온찜질, 스트레칭 등 혈액순환 개선
✅ 예방법
- 실내외 온도차 줄이기
- 가벼운 스트레칭과 걷기 운동
- 비 오는 날은 관절 보호를 위해 무리한 활동 피하기
5. 우울감 및 계절성 우울증
📌 원인
햇빛 부족과 장기간 지속되는 비로 인해 멜라토닌 증가, 세로토닌 감소로 기분이 가라앉을 수 있습니다.
⚠️ 주요 증상
- 무기력함, 피로감
- 수면장애, 식욕변화
- 우울감 또는 집중력 저하
💊 치료법
- 필요시 정신건강의학과 상담 및 치료
- 햇빛 대신 광치료, 운동, 규칙적인 생활 추천
✅ 예방법
- 오전 중 밝은 곳에서 활동하기
- 유산소 운동으로 엔도르핀 분비 촉진
- 취미생활이나 사회적 소통 유지하기
☘️ 장마철 건강에 도움 되는 음식
음식 | 효능 |
생강 |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면역력 강화 |
마늘 | 항균작용이 뛰어나 감염 예방에 효과 |
된장, 청국장 | 장 건강에 도움, 유익균 증가 |
부추 | 체온 유지 및 혈액순환 촉진 |
버섯류 | 면역력 강화에 도움 |
제철 과일 (자두, 복숭아 등) | 항산화 성분 풍부, 피로 회복에 도움 |
장마철은 건강을 위협하는 다양한 환경적 요인이 숨어 있는 시기입니다.
질환별 예방과 생활 습관 관리, 그리고 면역력을 높이는 식습관을 통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비 오는 날씨에도 건강은 지켜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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