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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에는 고온다습한 날씨 때문에 곰팡이와 세균이 급속도로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됩니다.
이로 인해 피부질환, 호흡기 질환, 식중독 등 다양한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왜 장마철에 곰팡이와 세균이 늘어날까?
- 높은 습도와 온도: 25~30도 이상의 온도와 60% 이상의 습도는 곰팡이와 세균에게 최적의 번식 조건입니다.
- 통풍 부족: 비가 자주 오면 창문을 닫게 되고, 실내 공기가 정체되면서 곰팡이 번식이 쉬워집니다.
- 젖은 옷·수건 방치: 젖은 상태로 오래 있으면 세균이 쉽게 번식하며 피부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 곰팡이와 세균이 일으키는 질환
구분 | 대표 질환 | 주요 증상 |
곰팡이 | 무좀, 어루러기, 곰팡이성 피부염 | 가려움, 붉은 반점, 각질 |
세균 | 식중독, 세균성 장염, 피부감염 | 복통, 설사, 열, 상처화농 |
곰팡이·세균 |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 악화 | 재채기, 콧물, 호흡곤란 등 |

✅ 장마철 곰팡이·세균 감염 예방법
1. 실내 습도 40~60%로 유지하기
- 제습기나 에어컨 제습 기능 적극 활용
- 신문지, 숯, 베이킹소다 등 자연 제습제 사용
2. 주기적인 환기
- 하루 2~3회, 창문 열어 바람 통하게 하기
-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로 공기 순환시키기
3. 곰팡이 잘 생기는 곳 집중 청소
- 욕실, 베란다, 창틀, 장판 밑 등 습기 많은 곳
- 락스 희석액, 에탄올로 소독 (환기 필수!)
4. 젖은 옷·수건은 즉시 세탁
- 사용한 수건은 널어서 완전히 건조 후 보관
- 빨래 후 바로 건조기에 돌리거나 햇빛에 말리기
5. 침구류·카펫은 주기적 햇볕 소독
- 햇볕이 나는 날, 베개·이불 햇빛에 말리기
- 습기 많은 매트리스는 제습제와 함께 보관
✅ 생활 속 소소한 팁
- 욕실 바닥은 사용 후 스퀴지로 물기 제거
- 장롱 안 신문지나 숯으로 습기 잡기
- 환기 어려운 날엔 실내에 식물 배치 (공기정화 도움)
✅ 곰팡이·세균 감염 의심 증상은?
1. 곰팡이 감염이 의심되는 증상
- 발가락이나 발바닥, 손가락 사이가 가렵고 벗겨짐
- 피부에 붉거나 갈색 반점, 원형의 탈색 부위
- 접히는 부위(사타구니, 겨드랑이 등)에 진물, 각질, 냄새
- 두피에 각질, 가려움, 붉은 반점
🩺 추천 진료과: 피부과
2. 세균 감염이 의심되는 증상
- 상처 부위가 빨갛게 부어오르고 고름이 남
- 열감이 동반되며 눌렀을 때 통증이 심함
- 복통, 구토, 물 같은 설사나 피 섞인 설사
- 열이 38도 이상 계속되며 오한이 동반됨
- 콧물, 기침과 함께 누런 가래 또는 호흡곤란
🩺 추천 진료과: 내과, 이비인후과, 소아과 (소아인 경우)
3. 특히 주의해야 할 사람들
- 면역력이 약한 노인, 어린이, 임산부
- 천식, 아토피, 알레르기 비염 환자
-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가진 분들
이런 분들은 곰팡이나 세균에 감염되면 빠르게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합니다.
장마철은 불쾌지수만큼이나 곰팡이와 세균 감염 위험도 높은 계절입니다.
작은 실천으로 우리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어요!
지금 당장 집안 구석구석 점검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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