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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질 증상, 감염경로, 치료법

by 체리쥬스 2025.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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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질이란?

임질(Gonorrhea)은 임균(Neisseria gonorrhoeae)이라는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세균성 성병입니다.
클라미디아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하게 진단되는 성병 중 하나이며, 특히 15~29세 젊은 연령층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임질은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한 감염병이지만, 방치할 경우 생식기 손상, 불임, 심각한 합병증까지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세균

✔️ 임질 감염 경로

임질은 성적 접촉을 통해 전염됩니다. 구체적으로는:

  • 질, 항문, 구강성교
  • 감염자의 체액(정액, 질 분비물 등)이 상대방의 점막에 접촉 시 감염
  • 출산 중 산모에게서 신생아에게 전염 가능 (신생아 안염)

👉 콘돔 없이 성관계를 할 경우 감염 위험이 매우 높아집니다.


✔️ 임질 증상

임질은 감염 후 보통 2~7일 이내에 증상이 나타나지만, 일부는 무증상으로 지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성별에 따라 증상의 양상과 합병증 위험이 다르므로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남성의 임질 증상

남성은 감염 시 대부분 요도염으로 시작하며, 증상이 비교적 뚜렷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 증상:

  • 탁하고 누런 고름 같은 요도 분비물
    → 팬티에 묻어나거나 요도 입구에 흘러나옴
  • 배뇨 시 강한 통증과 작열감
  • 빈뇨 및 잔뇨감
    → 소변을 자주 보게 되며 시원하게 나오지 않음
  • 요도 가려움, 요도 입구 붓기
  • 고환 통증 및 부고환염
  • 항문 감염 시: 직장 분비물, 항문 가려움, 출혈 가능
  • 구강 감염 시: 인후통, 편도염 유사 증상

방치 시 합병증:

  • 정관염, 고환염
  • 임균성 관절염
  • 불임 가능성 증가

여성의 임질 증상

여성은 감염되어도 약 50~70%는 무증상입니다. 그러나 증상이 생기면 자궁경부, 요도, 질 등에서 발생하며 합병증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대표 증상:

  • 질 분비물 증가
    → 누렇거나 고름 같은 질 분비물
  • 질 분비물에서 불쾌한 냄새
  • 배뇨 시 통증, 요도 자극감
  • 성관계 시 통증 (성교통)
  • 하복부 또는 골반 통증
  • 불규칙한 질 출혈 또는 생리 중 출혈 증가
  • 항문 감염 시: 직장 통증, 분비물, 출혈
  • 구강 감염 시: 인후염, 입안 통증, 붓기

방치 시 합병증:

  • 골반염(PID) → 나팔관 손상, 자궁 외 임신
  • 난임(불임)
  • 만성 복통
  • 신생아 감염(임질성 안염, 실명 위험)

약

✔️ 임질 치료법

임질은 항생제로 완치가 가능한 성병입니다. 하지만 항생제 내성균이 증가하고 있어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수입니다.

● 치료 약물 (2025 기준):

  • 세프트리악손(Ceftriaxone) 주사 1회
  • 아지트로마이신(Azithromycin) 복합 투여 가능
  • 경우에 따라 경구 항생제 병용

● 치료 시 주의사항:

  • 치료 후 7일간 성관계 금지
  • 성 파트너도 동시 치료 필요 (재감염 방지)
  • 증상이 사라져도 반드시 의사 지시에 따라 치료 완료

✔️ 임질 예방법

  • ✅ 모든 성관계 시 콘돔 사용
  • ✅ 성 파트너 수 제한 및 정기적인 검사
  • ✅ 성병 감염 전력 있다면 6개월~1년마다 검사 권장
  • ✅ 구강성교도 감염 경로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임질은 완치되나요?

A. 네, 조기 발견 후 항생제 치료로 완치 가능합니다. 그러나 내성균이 있을 수 있어 병원 처방이 필수입니다.

Q2. 증상이 없으면 치료할 필요 없나요?

A. 아닙니다. 무증상 상태에서도 전염 가능하며, 치료하지 않으면 불임 등의 합병증 발생 위험이 큽니다.

Q3. 보건소에서 검사 가능한가요?

A. 네, 전국 보건소에서 익명 검사 및 저비용 검사가 가능합니다.


 

조기 발견과 치료가 생식기 건강의 열쇠입니다

임질은 감염 후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방치하면 심각한 생식기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무증상으로 진행되다가 난임이나 골반염으로 악화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성관계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정기적인 성병 검사안전한 성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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