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더넥스트 스파크를 6년째 타고 있습니다. 쉐보레에서 스파크를 단종시켰습니다.
그런데 스파크가 외국에서 전기차로 출시되었고 인기도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사진을 봤더니 맘에 쏙 듭니다. 국내에도 출시해주었으면 합니다.
쉐보레 스파크 EUV는 2025년형으로 새롭게 출시된 소형 전기 SUV로, 기존 스파크의 해치백 이미지에서 벗어나 도심형 크로스오버로 재탄생했습니다. 이 모델은 중국의 SAIC-GM-Wuling 합작 브랜드인 바오준의 '옙 플러스(Yep Plus)'를 기반으로 쉐보레 브랜드로 리브랜딩 되었습니다.
1. 한눈에 보는 스파크 EUV 주요 스펙
| 구분 | 상세 내용 |
| 모델명 | 쉐보레 스파크 EUV (2025년형) |
| 배터리 | 42kWh LFP (리튬인산철) |
| 모터 출력 | 75kW (약 101마력), 최대 토크 180Nm |
| 주행 거리 | CLTC 401km / NEDC 360km / WLTP 298km |
| 충전 시간 | 완속 7시간 / 급속(30→80%) 35분 |
| 차체 크기 | 전장 3,996 × 전폭 1,735 × 전고 1,576 mm |
| 적재 공간 | 428L |
| 가격대 | 약 2만 달러 이하 |
✅ 주행거리가 소형전기차임에도 좋습니다. 최대 장점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2. 디자인 및 크기
- 차체 크기:
- 전장: 3,996mm
- 휠베이스: 2,560mm
- 외관 특징: 박시한 SUV 스타일, 투톤 루프, 16인치 휠, LED 조명
- 실내 구성: 4인승 구조, 베이지 또는 블랙 인조 가죽 시트, 428L 적재 공간
3. 인포테인먼트 및 편의 사양
- 10.1인치 중앙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 8.8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지원
- 360도 카메라, 전후방 주차 센서, 크루즈 컨트롤
- 전동 접이식 미러, 원격 윈도우 제어, 키리스 엔트리
4. 왜 ‘스파크 EUV’인가?
- 도심형 크로스오버 디자인
- 해치백 한계를 뛰어넘은 탄탄한 SUV 스타일
- 투톤 루프·LED 라이트·16인치 알로이 휠
- 실속형 4인승 구성
- 넉넉한 다리 공간, 428L 트렁크
- 인조 가죽 시트(베이지·블랙)
- 뛰어난 가성비
- 2만 달러 미만 가격
- 중국 SAIC-GM-Wuling 바오준 ‘Yep Plus’ 리브랜딩
- 안심 충전 인프라
- 급속충전 35분으로 일상형 주행 지원
- 국내·외 주요 도시 충전소 호환
5. 장·단점 정리
✅ 장점
- 긴 주행 거리: WLTP 기준 약 300km 주행으로 출퇴근·마트 방문 OK
- 가벼운 조향감: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민첩성
- 실내 정숙성: 전기차 특유의 무소음, 진동 최소화
❌ 단점
- 4인승 한계: 뒷좌석 무릎 공간이 다소 좁음
- 고속 안정감: 초고속 주행 시 서스펜션 단단함 체감
- 브랜드 논란: 리브랜딩 과정에서 생긴 ‘중국차’ 이미지
💰 가격 및 시장 전략
쉐보레 스파크 EUV는 약 2만달러 이하의 가격으로 책정되어, 중동, 남미, 아프리카 등 신흥 시장을 주요 타겟으로 하고 있습니다. 한국 출시 여부는 아직 공식 발표되지 않았으나,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은 편입니다.
⚠️ 브랜드 전략과 논란
쉐보레 스파크 EUV는 중국 우링의 바오준 옙 플러스를 쉐보레 브랜드로 리브랜딩한 모델로,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브랜드 정체성과 관련된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쉐보레는 이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나도 갖고 싶다
저는 전기차의 단점이 충전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주유소처럼 충전소가 많은 것도 아니고 집 근처에 없다면 불편할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스파크 EUV가 관심이 매우 가는 이유가 긴 주행거리와 소형 SUV라는 점과 디자인, 현재 스파크를 타면서 만족도 때문입니다. 현재 타고있는 더넥스트 스파크 이전에 독일사의 외제차를 탔었는데 스파크와 비교대상이 될 수 없지만 작은 차만의 매력이 있습니다. 작기 때문에 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주차할 때 장점이 극대화됩니다. 다른 차는 주차 못해도 제 차는 가능하니까요.
국내에도 출시가 돼서 시승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