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 없어 더 위험한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 혈액 건강 다시 점검해 보세요
건강검진에서 혈액검사를 하고 나서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이라는 결과를 받아본 적 있으신가요?
특별히 아픈 곳도 없고, 일상생활에 큰 불편이 없다 보니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고지혈증은 방치할 경우 심장질환·뇌졸중 같은 심각한 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조용한 위험요인’입니다.

고지혈증과 이상지질혈증, 뭐가 다를까?
혈액 속에는 여러 종류의 지방 성분이 존재합니다.
- 중성지방
- LDL 콜레스테롤(일명 나쁜 콜레스테롤)
- HDL 콜레스테롤(일명 좋은 콜레스테롤)
👉 중성지방과 LDL 콜레스테롤이 높아진 상태를 흔히 고지혈증이라고 부릅니다.
👉 여기에 HDL 콜레스테롤까지 낮아지면 이상지질혈증으로 분류되며,
이 경우 심혈관질환 위험은 더 높아집니다.
고콜레스테롤혈증, 계속 늘고 있는 이유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에서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은 최근 10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 본인이 질환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
- 알면서도 약 복용이나 생활관리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
가 여전히 많다는 점입니다.
증상이 없다 보니 “괜찮겠지” 하고 방치하기 쉬운 것이죠.
총 콜레스테롤 수치, 어느 정도가 위험할까?
콜레스테롤은 원래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물질입니다.
세포막을 만들고, 호르몬을 생성하는 데 사용되죠.
하지만 수치가 과도하게 높아지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 총콜레스테롤 200mg/dL 미만 → 정상
- 200mg/dL 이상 → 고콜레스테롤혈증 의심
높아진 콜레스테롤은 혈관 벽에 쌓여
혈관을 좁히고 딱딱하게 만들어 심장과 뇌로 가는 혈류를 방해합니다.

HDL 콜레스테롤이 낮다면 생활습관 점검 필요
HDL 콜레스테롤은 혈관에 쌓인 지방을 간으로 운반해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높을수록 좋습니다.
HDL 수치가 낮다면 다음 습관이 도움이 됩니다.
- 튀김·지방 많은 음식 줄이기
- 고등어, 연어 같은 등 푸른 생선 섭취
- 올리브유, 들기름 같은 좋은 지방 활용
- 꾸준한 유산소 운동
LDL 콜레스테롤은 낮을수록 좋다
LDL 콜레스테롤은 혈관 벽에 달라붙어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입니다.
- LDL 130mg/dL 미만이 정상
- 수치가 낮을수록 심혈관질환 위험 감소
이를 위해서는
- 고지방 음식 줄이기
- 채소·통곡물 중심 식단
-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 제한
- 체중 관리
가 중요합니다.

탄수화물도 문제? 빵·과자 주의하세요
고지혈증 관리에서 흔히 간과되는 부분이 바로 탄수화물 섭취입니다.
- 흰쌀밥, 흰 밀가루, 설탕 같은 단순당
- 빵, 과자, 가공식품 속 트랜스지방
이런 식품은
- 중성지방 증가
- LDL 증가
- HDL 감소
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탄수화물은 잡곡, 통곡물 위주로 섭취하고
👉 과일, 채소, 콩류, 견과류를 함께 먹는 것이 좋습니다.
고지혈증 관리의 핵심은 ‘꾸준함’
고지혈증은 단기간에 좋아지는 질환이 아닙니다.
하지만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면 충분히 조절 가능한 질환이기도 합니다.
- 정기적인 혈액검사
- 식습관 개선
- 운동
- 필요시 약물치료
이 네 가지만 꾸준히 실천해도
혈관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아프지 않다고 해서 안심할 수 없는 질환, 바로 고지혈증입니다.
지금의 작은 관리가 10년 후 심장과 뇌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투자일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