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 관리, 음식 선택이 혈관을 바꿉니다
고지혈증은 혈액 속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상태를 말합니다.
증상이 거의 없어 방치하기 쉽지만, 시간이 지나면 동맥경화로 이어져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약물 치료와 함께 식습관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최근 한 전문의가 고지혈증 환자가 특히 주의해야 할 음식과 섭취 습관을 정리해 소개했습니다.

1. 커피는 ‘마시는 것’보다 ‘추출 방식’이 중요합니다
고지혈증이 있다면 커피를 무조건 끊어야 할까요?
전문의들은 커피 자체보다 어떻게 추출했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설명합니다.
커피에는 ‘카페스테롤’이라는 지방 성분이 포함돼 있는데,
이 성분이 체내에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커피
- 종이 필터를 사용하는 드립커피
- 여과 과정에서 지방 성분이 상당 부분 제거됨
✔ 주의가 필요한 커피
- 에스프레소 머신 커피
- 프렌치프레스
- 여과 과정이 없어 지방 성분이 그대로 남을 수 있음
한 연구에서는 여과 커피를 하루 1~2잔 마셨을 때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흡수율이 감소한 결과도 보고된 바 있습니다.
👉 결론: 고지혈증이 있다면 드립커피가 더 나은 선택입니다.
2. 지방을 다 피할 필요는 없지만 ‘트랜스지방’은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고지혈증 환자들이 흔히 착각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지방은 무조건 나쁘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지방의 종류입니다.
❌ 가장 위험한 지방: 트랜스지방
트랜스지방은 혈관에 쌓이기 쉽고 혈관 노화를 촉진해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입니다.
미국 하버드대 자료에 따르면 트랜스지방 섭취 비율이 2%만 증가해도
당뇨병 위험이 39%까지 높아질 수 있다고 보고됐습니다.
트랜스지방이 많은 음식
- 튀김류 (치킨, 감자튀김)
- 과자, 도넛, 케이크
- 냉동식품, 패스트푸드
- 바삭한 식감의 가공식품
👉 반드시 영양성분표에서 트랜스지방 0g 여부를 확인하세요.

3. 술은 중성지방을 올립니다… 가능하면 금주가 최선
음주는 고지혈증 관리에서 가장 큰 방해 요소 중 하나입니다.
알코올은 체내에서 중성지방 수치를 높여 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술을 꼭 마셔야 한다면?
전문의는 그나마 선택지로 레드와인을 언급합니다.
- 레드와인에는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이 포함
- 혈관 건강에 일부 도움 가능
하지만 중요한 전제는 소량, 가끔입니다.
✔ 반주 정도의 아주 적은 양
❌ 매일 마시는 습관은 오히려 독이 됩니다
4. 고지혈증을 방치하면 생길 수 있는 위험
고지혈증은 조용히 진행됩니다.
하지만 혈관 벽에 지방이 쌓이면 동맥경화가 진행되고,
- 심근경색
- 뇌졸중
- 협심증
같은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
- 가슴 통증
- 호흡 곤란
- 어지럼증
이런 증상이 있다면 즉시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 고지혈증 식습관 핵심 정리
| 관리 포인트 | 실천 방법 |
| 커피 | 드립커피(종이필터) 선택 |
| 지방 | 트랜스지방은 반드시 피하기 |
| 술 | 가능하면 금주, 마셔도 소량 |
| 식품 선택 | 영양성분표 확인 습관 |
혈관 건강은 매일의 선택에서 시작됩니다
고지혈증은 약만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커피 한 잔, 간식 하나, 술 한 잔이 쌓여 혈관 건강을 크게 좌우할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라도
✔ 드립커피로 바꾸고
✔ 트랜스지방을 피하고
✔ 음주를 줄이는 것
이 작은 실천이 심장과 뇌를 지키는 첫걸음입니다.